쇼핑
셔츠하우스 셔츠
leedong
2012. 10. 28. 23:15
http://www.theshirthouse.co.kr/
2009년부터 애용하고 있는 곳. 셔츠는 항상 여기서 샀다. 언뜻 이름을 들으면 <셔츠 스튜디오>라는 브랜드가 생각나지만, 그 브랜드보다는 평균 가격이 싸고 질도 좋다. 대략 1만원 후반~3만원 초반대 수준. 저가형임에도 사이즈랑 컬러 선택 폭이 넓고, 질도 좋다(2009년 쯤 산 블루셔츠를 아직도 잘 입고 있다). 비슷한 가격대에 파는 저가형 셔츠들이 빨면 도무지 구김이 펴지지 않는 다던가.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못입어보는 걸 생각해보면 참 고마운 브랜드.
돈을 더 주면 더 좋은 것을 살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 큰 돈을 주고 셔츠를 산다는 게 좀 그렇다. 종종 나오는 데님셔츠도 나쁘지 않다. 앞으로도 셔츠는 여기서 사게 될 듯 하다. 단점이라면 카라부분이 다소 답답하게 나온다는 점과 100~105의 사이즈가 애매하다.. 슬림핏이기 때문에 100 사이즈를 입지만 엉덩이가 나처럼 큰 분들(ㅠㅠ)은 숨막히는 압박을 느낄듯. 살을 빼야 한다..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