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주의 썸네일형 리스트형 [12/12] 커터칼과 폭발물과 최루탄. 어제 무슨 토크콘서트에서 고등학생 하나가 폭죽을 터뜨렸다는 뉴스를 보고 아이고 또 무슨 극우파가 정의감에 불타서 찌질한 장난질을 했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게 폭발물 테러라는 사실을 알고 기겁을 했다. 지금이 해방공간인가? 백색테러? TV조선은 폭죽을 투척했다고 하고 (그것이 미화인지 축소인지를 떠나) 왕년의 우파루키 신혜식은 '종북주의자들 조심해라'라는 말을 하며 오군의 변호사 선임비를 모금중이다. 물론 변희재는 이 모든 것을 RT하고 있다. 트위터는 다수를 대변하지 않지만 극과 극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볼 수 있는 좋은 창구이다. 인생에 사랑하는 것도, 취미도 없는 이들이 끊임없이 세상에 대해서 떠들어댄다. 증오랑 증오뿐이다. 영화 의 대사를 빌자면 '니 안에는 아무것도 없'는 이들이다. 어떻게 그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