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맨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고쓰다] 관심이 곧 의미인 세상에서 의미있는 일이란 - 버드맨 취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언젠가 한번은 받는 질문은 '왜 그걸 좋아하게 됐어요?'일 게다. 그럴 때 통상 우리의 대답은 "그냥 재밌어요. 좋아요"에 그치기 마련이다. 사실 나는 그 대답이 일말의 진실을 가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진실이란 우리가 뭔가를 좋아하기 위해선 그걸 '잘'해야만 한다는 것이고. 잘 해서 타인의 인정을 받아야만 나 자신에게도 진정 의미있고 즐거운 활동이 된다는 점이다. 만약 특출나게 잘하지 못한다면, 적어도 남들에게 내세울 정도는 되어야 한다. 이건 취미에 국한된 이야기만은 아니다. 이 세계에서 의미란 결국 타인의 관심을 필요로 한다. 내 자신도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일을 잘 해냈을 때 받는 칭찬도 기쁜데. 자신이 정말 의미 있다고 믿는 일을 할 때 타인들이 보여주는 관심의 중요성이.. 더보기 이전 1 다음